2009년 8월 27일 목요일
2009년 8월 17일 월요일
자기를 칭잔하는 자와 주께 칭찬 받는자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고후 10:17~18
더운 여름 아침 일찍 부지런히 나서는 남편의 수고와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하나씩 땀을 이어가는 손길속에 하나님의 이음이 되어 멋진 작품이 나오고 있음을 느낍니다.
우리가 하는 일들이 때론 외롭고 알아주는 사람이 없는 고독한 침묵속에 있다하더라도
주님께서 칭찬하시는 수고가 되길 기도합니다.
더 주님을 섬기는 듯 나의 모든 가족과 이웃에게 섬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제가 늘 겸손한 마음으로 온맘 정성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009년 8월 11일 화요일
돕는베필 - 에제르
내게 다시 확인을 주시는 마음은 "돕는 베필"
근원의 점검을 다시 주시는 말씀이다.
그래서 원어로는 어떻게 쓰는지 찾아봤더니
나에게 꼭 필요한 말씀도 함께 주셨다.
식탁에 어떤 글귀를 적어 놓을까 고민했었는데
맞춤 정보였다. 하나님의 검색엔진은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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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8:1~6
야훼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야훼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하나님께서 친히 세워주신 두 제도가 있다. 가정과 교회이다.
가정은 우리로 하여금 더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창조의 질서에 속하는 것으로,
우리를 향한 섬세한 배려가 깃들어 있는 복된 제도이다.
창2:18 말씀에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베필을 지으리라" 하신다.
"돕는 베필"은 히브리어로 "에제르" Ezer 하고 하는 말인데,
구약 성경에서 이스라엘을 돕는 자로서 하나님께 대하여 주로
사용된 말이다. 그러니까 돕는 베필로서의 여자란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하여 하나님께서 남자에게 보내주신 인생의 가장
귀한 선물인 것이다.
오늘 성경 말씀은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잘 묘사하고 있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다"고 말씀한다. 포도와 포도주는
성경에서 삶의 기쁨과 즐거움, 행복에 대한 상징이다.
자녀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다"고 말씀한다.
생명력이 넘치고 건강하고 반듯하게 잘 자라는 자녀들의
모습을 말씀하고 있다. 결실한 포도나무 같은 아내와 어린
감람나무 같은 자식들과 함께 식탁에 둘러앉아 하나님께
감사하며, 오순도순 대화를 나누는 광경을 생각해 보라.
가정이란 근본적으로 "밥상공동체"이다. 식사를 함께 한다는
것은 단지 밥만 먹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사랑을 나누고,
삶을 함께 나눈다는 뜻이다.
이 행복한 가정의 기초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행복한 가정의 기초는 물질,
돈이 아니다. 돈은 넘쳐나는데 행복하지 못한 가정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 온 가족이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할 때, 서로를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최고의 선물로
여기고 기뻐하며 감사할때, 이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깨뜨릴 수 없는 지상의 천국과 같은 가정이 세워지게
되는 것이다.
가정의 행복은 거창한 것에 있지 않다. 작고 사소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그것들 때문에 행복을 누릴 줄 알아야 한다.
우리 가정의 기초는 무엇인가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이 귀한 가정과 가족을 위해
가족 전체가 함께 하는 계획을 세우고 행동에 옮겨 보라.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을 내 인생에 참으로 소중한 보물로 여기고,
감사와 사랑을 표현해 보라. 그 가정은 더욱 더 큰 행복과
기쁨이 넘쳐나는 복된 가정이 될 것이다.
- 박종숙 목사(전주중부 교회)
영상이의 편지
오늘 아침에 늦게 일어났다. 요즘 아이들보다 늦게 일어나는 것이
습관이 되어 버렸나보다. 밤에 늦게 자니까..그렇게 되는 것이고
밥에 늦게 자는 것은 하루 보내는 것이 알차지 않아 미련이 남아서
잠에 못들고 이 밤의 끝을 잡고 있는 것이겠지..
영상이가 일찍 일어나는데 엄마가 늦잠을 자는 것에 대해
우리 아이들은 이젠 관대하게 봐주는 것 같다.
누나가 없어 유치원 가기 싫어하는데 엄마랑 약속한 것들..
담주에 누나 데리러 갈때 영상이 델꼬 갈꺼구 또 유치원 갔다와서
개구리왕눈이 4편 보여주겠다는 것에 나름 설득이 되어서
오늘도 협상을 몇가지 걸어본다.
그 중 하나가 스파게티 만들어 달라는 것인데
말로 약속을 못 믿겠는지 급히 백지를 들고 와서 뭐라 뭐라 끄적인다.
가방을 메고 현관문 앞에서 나오지 못한다.
자꾸 목을 긁적이길래 다시 씻겨서 보내야지 하는 맘에 욕실로 데리고
가서 씻겼다. 그런데 자쯩석인 목소리로 잉~ 하길래 나도 부아가 나서
빰을 찰착 때려 주었다. 자식이 억울한지 운다. 순간 에쿠..미안한 마음에
달래주고 싶은데 갑자기 모드 전환이 안되어 엄마가 씻기는데
고마워 해야지 하며 훈계만 했다. 더 늦으면 어린이집 점심 시간에 걸리고
또 오늘 해야 할 내 업무들의 리스트를 생각하니 바빠져 왔다.
집에 돌아와서 휴,,하며 커피 한잔 하고 뭐 부터 처리를 할까 했는데
내 책상에 영상이의 커다란 편지가 놓여 있었다.
영상이는 글도 혼자 깨치고 쓰는것도 저렇게 혼자하더니
글씨가 참 이쁘기도 하다. 그 자리에 한참을 보다....
하나님 죄송해요 하며 회개하게 되었다.
혼자 드리는 예배로 이어지고 고린도후서 말씀 묵상으로
얼마나 부끄러운지 말씀으로 조명이 되었다.
나에게 맡겨진 본문이 무엇인지....
어서 밥 먹고 영상이랑 스파게티 같이 준비부터 함께 해야 겠다.
이 보석 같은 아이들을 이 부족한 저에게 맡겨 주셔서
절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영상아...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도서관에서 장난치는 영상이의 개구진 모습이 아른거린다.
왜 애들이 내 눈앞에 없으면 이리 밟히고
또 있으면 버거워지는걸까.... 그래도 쪼그말때가 감사하다.
맘이 동해서 안아보자고 하면
함박 달려 오니까^^
결국 스파게티 만들어 먹었다.
영상이가 무척 기분이 좋았다.
2009년 7월 2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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